신주쿠역 앞 생선정식 가게
새벽 6시쯤 신주쿠역 서쪽출구에 내렸을 때, 유일하게 영업하고 있던 식당이었습니다. 아침밥 (朝めし)470엔부터라고 써 있어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반찬이 많지는 않지만 가격이 매우 양심적인 식당이었습니다. 도쿄의 신주쿠는 서울로 따지면 고속버스터미널역 정도 될텐데 우리나라보다 가격이 싸다고 느껴집니다.
470엔 짜리 아침식사가 나왔습니다. 연어구이 한 조각, 김 다섯 장, 소면, 일본된장국, 된장국에 넣어 먹는 잘게 썬 파, 그리고 밥이 전부입니다. 부족한 면이 없지는 않지만 여행중의 아침밥으로 이 정도면 진수성찬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