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여행: 타카다노바바

다카다노바바（高田馬場）역에 도착했습니다. 지역 이름이 길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은 '바바'라고 짧게 말하기도 합니다.

다카다노바바

다카다노바바역

다카다노바바는 와세다대학교에서 가깝고 주변에 대입을 위한 학원과 전문학교가 많이 있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이 많은 지역입니다.

다치구이소바

서서 먹는 것을 일본어로 다치구이（立ち食い）라고 합니다. 이 가게는 소바와 우동을 파는 다치구이 가게입니다. 맛은 별로 없었지만 가격이 싸서 학교에 다닐 때 자주 먹었던 가게 입니다.

일본어학교

다니던 일본어학교 입구입니다. 일본어능력시험, 진학설명회 등에 관한 포스터가 붙어 있습니다.

세이부신주쿠센 지하철매표소

다카다노바바역에서는 세이부신주쿠센（西武新宿線）을 탈 수 있습니다.

역안에 관광안내 포스터가 있는데 경치가 좋아서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위는 아오모리에 있는 산정호수 토와다코（十和田湖）인데 토와다코국립공원협회 홈페이지를 봤더니 발빠르게 한국어 가이드북도 만들었네요.

다카다노바바에서 옛날에 가르쳐주시던 선생님을 찾아 뵙고, 저녁에 같은 곳에서 다른 지인들을 만나 저녁을 먹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