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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출발 오이타현 온천여행기

후쿠오카터미널 벳푸가는 차표 오늘은 오오이타현의 벳푸온천과 유후인온천 그리고 아마가세온천을 다녀올 생각입니다. 후쿠오카의 하카타역을 바라보면서 왼쪽에 버스터미널건물이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왼쪽사진과 같이 매표소가 나옵니다. 이곳에서 가장 먼 벳푸온천에 먼저 가기로 마음먹고 표를 샀습니다. 안내원에게 물어보았더니 벳푸온천의 중심지는 벳푸역 바로 전 정거장이라고 하더군요. 사진 오른쪽은 버스표입니다.
벳푸행 승차장 지금 사진을 보니 벳푸온천행 버스는 34번 승강장이었군요. 이곳에서 버스를 타면 유후인온천을 지나 벳푸온천을 갈 수 있습니다.

벳푸온천

벳푸온천이 너무 유명하여 와보았습니다만, 마침 장대비가 내려서 돌아다니기가 귀찮아 온천은 하지를 않았습니다. 벳푸온천도 두 가지 지역으로 나뉘어있다고 합니다. 두 지역사이의 거리도 버스로 30분정도 걸리므로 미리 정하고 가야할듯합니다.

벳푸역 비때문에 벳푸온천은 단념을 했습니다. 그리고 유후인 온천을 가기위해서 일단 벳푸역으로 갔습니다. 처음에는 기차를 타고 유후인온천으로 갈 생각이었는데, 기차요금이 조금 비싸더라고요... 그래서 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습니다. 버스로도 약 1시간이면 간다고 합니다.
유후인행 버스 유후인온천 한시간동안 무엇을 하지? 과자나 먹으면서 갈까? 결구 예전에 맥주안주로 자주먹던 것을 샀습니다. 이름이 정확히 생각나지를 않는데, 글자를 보니 '카키피-'라고 써 있는 듯하군요. '카키'는 먹는 감을 말하고, '피-'는 '피-너츠:땅콩'을 말하죠.
과자를 다 먹었을 즈음, 산 정상에 도착하더니 내리막을 내려가는데 경치가 유난히도 수려했습니다. 아래로 보이는 분지가 바로 유후인온천이었습니다. 너무 보기에 좋아서 사진도 찍었는데, 날씨가 흐린데다가 버스가 빠르게 움직이다보니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오른쪽 사진은 버스에서 내려서 찍은 것입니다.
유후인 유후인온천 왼쪽사진은 유후인역에서 정면을 바라보며 찍은 사진입니다. 관광지답게 아주 깨끗하더군요, 비가 조금 개여서 더욱 맑았습니다. 오른쪽 사진을 보면 유후인이 분지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유후인온천

큐슈 후쿠오카에서 버스로 약 두 시간이면 도착하는 온천입니다. 지금은 아니겠지만 옛날에는 이곳 유후인온천으로 신혼여행을 오는 일본사람들도 많았다고합니다. 바다와 인접한 벱푸온천과는 달리, 고산지대에 있어서 정취가 사뭇 다릅니다.

오른쪽 사진은, 유후인온천에 있는 대중온천중에서 '시타노유'라는 곳에서 밖을 내다 본 사진입니다. 혼탕이기도 한데 내가 갔던 이날에는 남자들만 대여섯명있었습니다. 그들도 여자가 없네하며 투덜거리고 있었지요...왼쪽 사진은 밖에서 본 사진인데, 입장료는 자율적으로 100엔정도 내고 들어가는 듯 합니다. 그런데 난 동전이 없어서 그냥 들어갔습니다.

유후인역 아마가세역

유후인에서 온천을 하고, 기념품매장과 레스토랑이 있는 거리에서 '야키토리'를 먹은 후, 역으로 돌아왔습니다. 아마가세온천으로 가기 위해서 표를 끊었는데, 열차가 비로인해 연착되어 어떤사람은 역무원과 실갱이를 하고있었습니다. 그 장면을 참 신기하게 구경을 하였는데, 그 이유는 이 처럼 실갱이 하는 장면을 일본에서는 보기 드문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약 한 시간후에 오른쪽에보이는 '아마가세온천'에 도착했습니다.

아마가세온천 지도 아마가세온천 이곳 '아마가세온천'은 강을 따라서 온천이 형성되어있습니다. 왼쪽 사진은 역앞에서 찍은 지도입니다. 이미 초저녁이라 인적도 드물었는데, 한국사람 서너명이 택시를 찾고 있었습니다.
아마가세온천 아마가세온천 아마가세온천

오오이타현 중에서 후쿠오카에서 가장 가까운 온천지역입니다. 강가에 노천온천(혼탕)이 약 15곳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날은 비가 많이와서 강물이 불어, 노천온천이 모두 강물에 잠겨버린 상태입니다.

아마가세온천 아마가세온천 거리 모습 노천온천을 못하게되어 근처의 유료온천에 들어갔습니다.
온천에서 나와 후쿠오카로 돌아가는 기차를 타기위해 역으로 돌아왔습니다. 표를 끊고 약 한 시간정도 기다려야하기에 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튀김덮밥과 맥주를 한잔 마셨는데 아마도 1700엔 정도였을 것입니다. 밥이 1200엔, 맥주가 500엔 정도였을까요...
후쿠오카행 기차 후쿠오카 완행을 탔더니 정말 여러곳에서 정차하더군요. 한 시간이면 갈 거리를 약 세시간만에 후쿠오카로 돌아왔습니다.

후쿠오카 후쿠오카의 축제 후쿠오카

후쿠오카에 돌아와서 밤거리를 구경했습니다. 7월에는 거의 한달동안 축제를 하는데 오른쪽사진은 축제에 직접 참가하는 사람들입니다. 축제에 사용할 수레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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