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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점

1. 한국어, 일본어 어순이 같다고 할 만큼 닮았다. 어순이 같다는 것은 언어를 인식하는 체계가 같은 것이므로 그만큼 다른 외국어와 비교하여 배우기 쉽다고 할 수 있다.

2. 같은 한자문화권에 있다. 때문에 한자어에서 비롯된 단어의 경우에는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의미 또한 일치한다. 즉 한자어의 경우 의미를 별도로 공부하지 않고도 알 수 있다.

차이점

1. 문법체계는 비슷하지만 언어습관이 다르다.

2. 문화적으로 한국이 왕과 양반을 중심으로한 중앙집권적사회였다면 일본은 중앙의 무사가 지방의 무사를 견제하는 봉건사회였다. 한국의 지배계층이 유교적 지식과 소양을 갖춘 양반 또는 선비였다면, 일본의 지배계층은 무사(사무라이)였으며 사무라이들이 유교를 소화하였다. 이러한 문화적차이는 사물을 보는 시각과 해석의 차이를 빚어내기 때문에, 한국어와 일본어가 문법적, 발음적으로 닮았음에도 불구하고 또한 배울수록 어렵다는 시각을 갖게 한다.

3. 발음체계가 다르다. 한국어에는 다양한 받침이 있으나, 일본어에는 ん、っ 등 제한된 받침밖에 없다. 한국어에 받침이 많다는 말은 발음을 자연스럽게 하기위해서 연음을 해야할 필요성이 생긴다는 뜻이지만, 받침의 수가 적은 일본어에서는 연음할 필요성이 별로 없다.

4. 한국어에는 없는 발음이 존재한다. 일본어의 ざ、ぜ、ず、ぞ、つ 등은 한국어의 '자'와 '츠 또는 쓰'와는 다른 발음으로 한국어에는 없는 발음이다. 또한 일본어는 장음과 단음의 구별을 하지만 한국어에서는 장음과 단음의 구별을 하지 않는다.

5. 일본어는 발음수가 적다. 한국어는 모음과 자음 그리고 받침을 조합하여 수 많은 발음을 만들 수 있으나, 일본어는 기본적으로 50음도에 나타나는 약 50가지의 발음만으로 표현할 수 있다.

6. 일본어는 외래어가 많이 침투해 있다. 해양국가인 일본은 근대화 과정에서 영국, 네덜란드,포르투칼과의 왕래때문에 그 영향이 언어에 외래어로써 많이 남아 있고, 패전후 미국으로부터 받은 영향으로 영어에 기인한 외래어가 많이 사용된다. 이러한 경향은 한국에서도 보여지고 있는 추세이다.

7. 일본어에는 과격한 표현이 별로 없다.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침략이 없는 섬나라였던 이유에서 일까 과격한 표현, 예를 들면 성기 또는 신체의 일부인 내장 등을 직접적으로 인용한 표현은 많지 않고 대체적으로 한국어로 번역했을때 부드러운 단어를 사용한다. 그러나 그것으로 표현하고자하는 의도에는 별 차이가 없다고 할 수 있다.

8. 일본어는 수동표현을 많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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