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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키타현 여행기

아키타현 오가반도 뉴도자키 나마하게

뉴도자키(入道崎): 이곳은 아키타현에 속하며, 2003 부터 새롭게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이곳은 작은 반도의 끝부분인데 반도안에는 이와같은 공원이 여러곳 있고, 일본의 어느곳을 가도 그러하듯이 온천마을이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아키타(秋田)사람들에게는 인기가 있는듯합니다.

나마하게:위 사진(右)은 '나마하게'라는 모형인데, 옛부터 게으른 어린애를 겁주기 위한 인형이라고 합니다. 12월 말일에 열리는 마츠리(축제)의 하나이며, 이지역의 명물로써 전국에 알려져 있습니다.

시라카미산지(白神山地)는 아오모리와 아키타에 걸쳐서 펼쳐져있습니다. 약50키로미터에 걸쳐서 산을 넘어오는 중에 이미 아키타현으로 들어오게 됩니나. 산지를 넘으면 해안선이 나오는데 한동안 달리다보니 위의 사진처럼 해안선이 아름다움곳이 계속 나오길래 참지 못하고 차를 세웠습니다.

 

키사카타(象潟)

'미치노에키'중의 하나인데 온천 시설이 있고, 해안에 붙어 공원이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쉬어가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일본의 여름은 습기가 특히 많아서 금방 온몸이 끈적끈적 해지는데, 여행중에 이런 곳을 만나면 온천에 들어가 피로도 풀고 온몸의 끈적임도 씻어내어 상쾌하게 다음 여정으로 출발 할 수가 있지요. 온천의 요금은 약 500엔 정도로 기억됩니다.

아키타역아키타역 주변 아키타(秋田)역 주변

위에있는 오가반도를 구경하고 온천에 까지 들어갔다가 이곳 아키타역에 도착하니 벌써 어두워졌군요. 역의 연결통로에서는 젊은이들이 술마시면서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도 그 옆에서 도시락을 같이 먹었지요.

미치노에키 미치노에키(道の駅:Road Station)

차로 여행을 하다 보면, 사진과 같은 미치노에키란 곳이 많이 나옵니다. 말 그대로 길역입니다. 일본에서는 모든것이 공짜가 없는데, 이곳의 주차장은 무료입니다. 지도를 보아도 항상 이와같은 미치노에키는 표시가 되는데, 차를 이용하여 이동하는 사람들이 손쉽게 식사를 하고, 기념품을 사고, 때에 따라서는 차를 세우고 잠도 자고 갈 수 있습니다. 나는 이번 여행에서 이 시설의 도움을 가장 많이 받았다고 할 수있느데, 점심을 먹을때나 차에서 잠을 잘때, 그 지방의 정보를 알고 싶을 때 등등..차로 여행하는 사람이 필요로 하는 것은 대부분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밤늦게 차를 세우고 대충 잠을 자려고 해도, 최소한 양치질은 해야 하는데 바로 이곳은 24시간 화장실이 개방되어 있어서, 안심하고 밤늦게 까지 차를 달리다가 이런곳이 나타나면 언제든지 들어가서 쉬어 갈 수 있습니다.

미치노에키 쵸카이 미치노에키 쵸카이

동북지역의 미치노에키는 참으로 시설이 잘 정비가 되어있어서 놀랍습니다. 쇼핑, 휴식, 온천, 관광정보까지 저렴한 가격에 얻을 수있어서 매우 효율적인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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