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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모리현 하치노헤 여행기 |
하치노헤역(八戸駅)
저녁 무렵에 아오모리현의 하치노헤(八戶)에 도착했습니다. 역에 있는 관광안내소에 갔더니 예쁜 아가씨가 친절하게 아래에 있는 관광지를 추천해 주었습니다. 오른쪽 사진은 회전스시를 파는 가게인데, 지방의 작은 도시이므로 싱싱한 생선을 팔 것이라는 생각에 들어가 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어두워지기전에 타네사시해안(種差海岸)을 보기위하여 배고픔을 참고 그냥 지나쳤습니다. |
타네사시해안(種差海岸)
이곳은 일본관광100選에 뽑힌 곳입니다. 해안의 구릉은 숲이아니고 모두가 잔디밭입니다. 때문에 가족들이 애들을 데리고와서 놀고 가기에 아주 좋은 곳이죠. 밤 10시쯤 이곳을 떠나 다시 북으로 가던 도중에 미치노에키(道驛)에 차를 세우고 눈을 붙였습니다. 내일은 드디어 홋카이도에 갑니다. |
카부시마 (蕪島)
'우미노네코'라는 새의 서식지로 잘 알려져있습니다.손바닥만한 작은 섬이지만 하치노헤 관광안내소에서 제일먼저 추천해 준 곳 이므로 틀림없이 가 볼만한 가치는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위에 있는 타네사시해안에 가는 길에 있으며 사진에 보이는 하얀 점들이 모두 새 입니다. 아오모리에 갈 일이있으면 들러보세요. |
아오모리에서 홋카이도로 가는 배 안에서
아오모리현 오오마(大間)에서 홋카이도의 하코다테(函館)까지는 페리를 타고 두시간정도면 갈 수 있습니다. 날씨도 좋고, 밖에서 구경하다가 찍은 사진을 정리하기위하여 배 안에 들어가 보니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
아오모리항 하코다테에서 돌아올때는 아오모리항으로 페리를 타고 건너왔습니다. 시간은 약 4시간 정도 걸립니다. 요금도 조금 비싸고요, 하지만 왔던길을 다시 돌아가기가 싫어서 이 코스를 선택하였습니다. 아오모리에 도착하였을때 마침 일이 생겨서 시내구경을 하지는 못하고, 인터넷으로 메일을 보내기 위하여 피씨방을 찾아 헤메었습니다. 그러는 동안 날이 저물어 히로사키(弘前)로 가기로 하였는데, 아오모리도 나름대로 아기자기한 멋을 가지고 있는듯 합니다. 시내구경을 천천히 하지 못한게 조금 아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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