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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돗토리현

면적: 3507k㎡, 인구: 약 62만명.

돗토리현(鳥取県)의 이름은 새(鳥)사냥을 직업으로 하는 토토리베(鳥取部)라는 사람들이 살았던 것에 유래함. 일본의 츄고쿠지역 중에서 우리나라를 바라보는 시마네현과 돗토리현을 보통 일본어로 상인(山陰)지방이라고 하며, 태평양쪽을 바라보는 오카야마현, 효고현 등을 일본어로 상요(山陽)지방이라고 하는데, 지역명의 영향일까 상인지방 사람들의 성격 또한 대체적으로 어둡고 소심하며 평범하다는 말이 있으며, 이 지역 주민들도 인정하는 평가이기도 하다. 그러나 반대로 생각하면 인내심이 강하고, 정직, 소박, 친절함 등의 평가도 이해할 수 있다. ※돗토리현 관광지도 / DBS크루즈훼리: 동해항↔돗토리 여객훼리

돗토리사구

모래언덕을 일본어로 사큐(砂丘)라고 하는데, 돗토리사구(鳥取砂丘)는 일본에서 가장 큰 모래언덕으로 동서로 16킬로미터, 남북으로 2킬로미터, 최대높이는 70미터이다. 석영으로 이루어진 모래가 많아 바람에 날리기 쉬워 방사림이 심어져 있다. 일본사람에게 돗토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바로 이곳 돗토리사큐일 것이다. 돗토리모래언덕

우라도메해안(浦富海岸)

돗토리현의 북동부 효고현의 경계지역에 가까운 곳에 있는 약 15킬로미터의 리아스식해안이다. 일본 3대 명승지중의 하나인 미야기현 마츠시마(松島)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소나무섬이 많은데, 우라도메해안은 옛날부터 상인지방의 마츠시마로 불리워왔다. 해식직용에 의하여 형성된 절벽과 동굴이 발달해 있으며, 특히 류진도( 竜神洞)라는 동굴의 경치가 유명하고 해양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미사사온천(三朝温泉)

오카야마대학온천연구소와 국립요양소가 있는 보양과 요양을 위한 온천으로 라듐함유량이 일본1위, 세계2위이며, 미사사가와대교(三朝川大橋)주변의 강가에 형성된 온천(川原風呂)이 인기가 있다. 식염천, 방사능천으로 온도는 40~85도이다. 미사사온천관광협회

세키가네온천(関金温泉)

8세기초에 발견된 오래된 온천으로 미사사온천 다음으로 라듐함유량이 많다. 무색투명한 방사능천이기때문에 시라가네노유(白金ノ湯)라고도 불린다. 노천온천도 있는 소박한 온천이며 온천을 통하여 병을 치료하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는 온천이다.

카이케온천(皆生温泉)

해변온천으로 1897년에 한 어부가 바다에서 분출되는 거품을 발견한 것이 온천개발의 계기가 되었으며, 시마네현과 돗토리현을 포함하는 상인지역에서는 관광지로서의 색채가 가장 짙은 온천으로, 스포츠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카이케온천여관조합

돗토리성유적(鳥取城跡)

일본의 성을 상징하는 가장 높은 건물인 천수각이 없고 성벽만이 남아 있으나, 공원으로 정비되어 있으며 이곳에서 바라보는 돗토리시내의 모습이 보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