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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온천

일본의 대부분의 유명한 온천은 도심에서 떨어져 있습니다. 반면에 유명한 온천마을에 가면 무료온천이나 100~200엔 짜리 대중탕(共同浴場), 500엔 정도의 온천 등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지만, 교통비가 많이 드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대도시에서는 유명한 온천에서 원천수(原泉水)를 가져와 영업하는 곳도 많은데, 교통비가 들지 않는 만큼 입장료가 1200엔 이상으로 비쌉니다.

이러한 곳을 최근에는 스-파-센토오(Super Sento)라고 부르는데, 온천은 아니지만 일반대중목욕탕을 일본에서는 센토오(銭湯)라고 합니다. 보통 입장료가 350엔 정도 하는데 도시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는 곳 어디에서라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센토오에 들어서면 남탕과 여탕으로 들어가는 문이 구분되어 있고, 들어가는 입구에 신발장이 있습니다. 안에 들어가면 우리나라의 목욕탕과 크게 다를 것이 없지만, 남탕과 여탕을 구분해 놓았어도 천정이 트여있어 말소리가 들린다는 것과, 사우나 시설이 없는 곳이 대부분이고, 남탕에도 청소하는 여자가 들어온다는 점입니다.

일본 최고의 온천: 일본의 수많은 온천 중에서 일본사람들에게 특히 인기 있는 곳.

일본추천온천소개
일본의 온천

지도에 있는 온천

일본 대도시에서 가까운 온천

온천 이용법

  1. 뜨거운 탕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가케유(かけ湯:물 끼얹기)를 합니다. 온천물을 몸에 충분히 끼얹은 후에 들어가 주십시오. 온천에 들어가기 전에 다른 사람들에 대한 배려로 자신의 몸을 깨끗이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2. 처음부터 전신입욕하는 것보다, 우선은 반신욕으로 몸을 천천히 덥혀 주십시오. 이렇게 함으로써 몸에 온천이나 수압에 의한 급격한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3. 온천의 유효 성분은 입욕을 함으로써 피부로 침투합니다. 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예외이지만, 피부에 닿은 온천수를 물이나 탕으로 씻어내지 않는 것이 신체에 좋은 효과적인 입욕법입니다.

참고: 온천입욕권 자판기, 사물함, 출입구 (고베 아리마온천의 예)

올바른 온천의 입욕 방법

일반입욕

뜨거운 탕(43~44℃)에서는 5~10분, 미지근한 탕에서는 20~30분이 적당합니다. 1일의 입욕횟수는, 처음 며칠동안은 1회정도로 시작하여, 2~3회까지 횟수를 늘려도 되지만, 그 이상의 입욕은 역효과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입욕후, 씻어내면 온천의 효과가 없어지게 됩니다. 단, 피부가 민감하여 염증 등이 생기는 분은 씻어내도록 합니다.마른 타올로 닦은 후에, 몸이 식지 않도록 보온에 주의하고, 30분~1시간정도 휴식을 취합니다.

일본온천의 종류 및 수질

온천의 수질은 매우 다양하여 사람에 따라서는 알레르기반응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으므로 온천에 들어갈 때는 온천수의 특징을 알아 둘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