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인사

いらっしゃいませ (이랏샤이마세 = 어서오세요)
가게 나 회사에서 손님이 들어왔을 때 어서오세요~ 라고 말 할 때 쓰는 대표적인 인사말이다.

おひさしぶりです(오히사시부리데쓰 = 오랫만이네요)
손님이 오랫만에 왔을 때 사용한다. 친구나 친밀한 사이에서는 간단히 ひさしぶり(히사시부리)라고 한다.

おげんきでしたか?(오겡키데시타까 =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일본어에서 그동안의 안부를 물을 때 쓰며, '그동안'이라는 말은 하지 않는다. '건강하세요?' 라고 묻고 싶을 때는 おげんきですか?라고 말한다. 친구 사이에서는 げんき?(겡키?)라고도 하지만 여간 친한 손님이 아니라면 실례일 수도 있다.

まいど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 마이도 아리가토-고자이마스 = 매번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단골 손님이 왔을 때 그리고 그 손님이 돌아갈 때 이렇게 인사한다. 단골손님의 경우 가게 주인이나 점원과도 친할 경우가 있는데 이럴때는 간단히 まいど~ (마이도~)라고도 하지만, 격식이 있는 큰 회사에서는 축약형은 결례가 될 수 있다. まいど는 한자어이며 毎度라고 쓴다.

ようこそ いらっしゃいました (요-코소 이랏샤이마시타 = 어서오세요 참 잘 오셨습니다 )
대부분 개인보다는 다수의 대중을 향해서 인사 할 때 주최자가 주로 사용하는데, 일반적인 상점에서는 잘 쓰지 않지만, いらっしゃいませ (어서오세요) 라고 인사한 후에 환영의 마음을 더욱 표현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개인이라고 하더라도 써도 괜찮다. 축약형으로 ようこそ (환영합니다)라고 간단히 말하는 경우도 있는데, 최근 유나가 출연하는 일본관광선전에서 ようこそジャパン (요-코소 쟈판)이라고 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굳이 번역하자면 '일본에 오시기를 환영합니다'이다.

おかえりなさい (오카에리나사이 = 어서 돌아오세요 = 잘 다녀 오셨어요?)
이 말은 남편이나 식구가 밖으로부터 귀가했을 때 집에 있던 사람이 '어서 돌아오세요' 라고 하는 표현인데, 가게나 상점의 경우를 예로 들면, 미장원에서 순서를 기다리던 손님이 점원에게 은행에 갔다오겠다고 얘기한 후에 밖에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면서 보통 ただいま (타다이마 = 다녀왔어요) 라고 하는데 이때 위 처럼 인사한다. 친한사이의 경우에는 간단히 おかえり~ (오카에리~)라고도 말하는데, 한자를 섞어서 표기할 경우에는 お帰り라고 쓴다.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아리가토-고자이마스 = 고맙습니다)
가게에서 손님이 계산을 마치고 나갈 때 보통 이렇게 인사하는데 고마움을 표현할 때에 일반적으로 쓰는 표현이며 과거형인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아리가토-고자이마시타 )를 쓰는 경우도 있다.

きをつけて おかえりください(키오츠케테오카에리쿠다사이 = 조심해서 돌아가세요 = 안녕히 가세요)
손님이 돌아갈 때 이렇게 말하는데, 참고로 きをつけてください(=気をつけてください)라는 말은 '조심하세요' 라는 뜻이다.

また おこしください(마타 오코시쿠다사이 = 또 오세요)
(다음에) '또 오세요'라고 말할 때 쓰는데 また きてください (마타 키테쿠다사이)라는 표현보다 좀 더 정중한 말이다.

미장원 회화

どうも(도-모)
이 말은 どうもありがとう(정말 고마워요)에서처럼 '정말' 또는 '대단히'라는 뜻으로 쓰이기도하지만, 사람을 만났을 때 가볍게 하는 인사말로도 쓰인다. 일본에서는 손님이 가게에 들어갈 때 묵묵히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굳이 인사를 한다면 이정도의 표현이 일반적이다. 손님은 점원에게 가볍게 인사하고 점원은 손님에게 정중히 인사하는 것이 이치에 맞다.

どうなさいますか?
직역하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라는 말이지만 여기서는 의역하면 '어떻게 해 드릴까요?'의 뜻이된다.

かしこまりました。
わかりました(알겠습니다) 보다 정중한 표현으로, 손님을 극진히 모셔야할 상점에서는 이런 표현을 쓰기도한다.

4万ウォンになります。
일본에서는 보통 4万ウォンです(4만원입니다)라는 표현보다는 4万ウォンになります(4만원이 되네요)라고 말한다. 돈을 요구하는 것에대한 송구스러움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