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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동 체인점 요시노야

요시노야 메뉴
요시노야(吉野家)

요시노야(吉野家)는 일본에서 규동(쇠고기덮밥:牛丼)을 파는 회사로 전국에 체인점이 있습니다. 이런 간단한 음식 하나 가지고 전국구 체인점을 만든다는 것은 일본에서만 가능한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규동을 6천원 정도를 주고 먹어 본 적이 있습니다. 서울에도 생겼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었는데, 아마도 철수 했으리라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그다지 맛있는 음식은 아니거든요. 일본에서 규동을 먹는 이유는 주로 가격이 싸서(320엔) 먹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일본에는 규동전문점이 많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마츠야(松屋)의 규동(280엔?)이 더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진 속에 한 남자(아저씨)가 혼자서 규동을 먹고 있습니다. 규동 가게의 전형적인 풍경인데요, 규동은 혼자서 먹는 음식, 그리고 중년의 아저씨가 먹는 음식이라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젊은 여자가 둘이서 먹는 모습을 본 적도 있지만 일반적이지는 않습니다.

쇼오가야키테이쇼쿠

쇼가야키
쇼-가야키테-쇼쿠(生姜焼定食)

도쿄 아키하바라의 거리를 구경하다가 예전에 많이 먹었던 쇼오가야키테이쇼쿠(生姜焼定食)를 파는 것을 보고 들어갔더니 규동 전문점인 요시노야였습니다.

돼지고기를 생강양념에 구운 정식을 쇼오가야키테이쇼쿠(生姜焼定食)라고 부릅니다. 일본 된장국인 미소시루와 밥이 같이 나오는데 480엔입니다. 규동보다 160엔 비싸지만 미소시루와 채소를 같이 먹고 싶을 때 이런 메뉴를 선택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