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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요리 : 여행중 먹었던 음식

데리야키정식 데리야키정식 데리야키정식(てりやき定食)

동경아키하바라에서 데리야키테이쇼쿠(てりやき定食) 490엔 짜리를 먹었는데, 사진에는 맛있게 나왔는데 의외로 별로였다. 예전에 이케부쿠로에서 아르바이트할때, 옆에 있던 도시락가게에서 사먹었던 데리야키정식(약320엔~350엔)이 맛있었기에 사먹었는데 실망~

텐동 텐동(天丼)

큐슈 오오이타현에있는 아마가세온천의 어느 이자카야(술집)에서 먹은 텐동(튀김덮밥) 인데 가격은 1000엔으로 비싸지만(온천지역이기 때문에 약간 비싸기도 하다), 정말 맛있게 먹었다. 같이 나온 미소시루(된장국)도 조개가 들어있어서인지 부드러우면서도 속이 확풀리는 느낌이었다.

오니기리 오니기리(삼각김밥)

효고코베시에서 가까운 아리마온천에서 온천을 하고 코오베시로 다시돌아가던 기차안에서 점심으로 먹었던 '오니기리' 또는 '니기리메시'(주먹밥)과 오챠(차,녹차)이다. 일본에서는 편의점을 영어의 컨비니언스스토어를 콤비니라고 부른다. 아무튼 콤비니에서 산 것인데 우리나라의 주먹밥보다는 깔끔하고 가격도 105엔 정도로 싸다면 싸다고 할 수있는데, 꼭 돈이 없어서라기보다는 간편하고 시간도 아낄 수 있기에 자주 먹던 음식이다. 이 날도 저녁에 코베시내에서 친구를 만나 저녁을 먹기로했는데, 온천에 들어갔다나왔더니 너무 배가 고파서 요기로 먹었다.

햄버거 일본 맥도널드 햄버거 마쿠도나루도(맥도널드)

동경의 아사쿠사주변을 둘러보던중에 커피도 마시고 싶고 끼니도 때워야하기에 막끄(마크도나르도,맥도널드)에 들어갔다. 일본의 맥도널드는 대부분 2층구조로 되어있어, 1층에는 카운터, 2층은 식사공간으로 되어있는데, 혼자서 거리를 내다보며 먹을 수 있다는 점과,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은 커피와 햄버거, 그리고 감자튀김이 셋트로 된것을 약500엔에 먹을 수 있기때문에 편리하다.

맥도널드에 들어가서 주문대에서 얼쩡거리고 있으면 종업원이 '고찌라데 오메시아가리데쓰까?'라고 묻는데 이것은 점포안에서 먹겠느냐? 라는 말이다. 쏘오데쓰(그렇다).
원하는 것을 주문하면, '노미모노와 나니니나사이마쓰까?' 라고 묻는데, 이말은 음료수는 뭘로 하겠냐는 말이다. 왜냐하면 셋트를 주문했기때문이다. 나의 경우에는 홋또코-히-(핫커피)
그러면 '오사또오또 크리-무와 히토츠즈쯔데 요로시이데스까?' 라고 묻는데, 이 말은 설탕과 크림은 하나씩만 드릴까요? 라는 말이다. 하이
맥도널드가 전국적으로 수천개가 있겠지만, 종업원들이 하는 말은 대부분 이런식으로 정해져있다는 것이 새삼스럽게 재미있다.

이자카야 이자카야 이자카야 이자카야

아사쿠사바시 근처에 있는 유스호스텔에 이틀동안 묵었는데, 비도 오고해서 오랜만에 일본의 이자카야(술집)에 가 보았다. 와타미(和民), 시로키야(白木屋), 텡구(天狗) 등이 대표적인 이자카야인데, 가격도 싼 편이고 대부분의 안주가 양은 적지만 200엔~300엔단위로 되어있다. 9시 반에 들어가서 니혼슈(일본정종)는 작은 것을 하나 아츠깡(데운 술)으로 시키고, 타코와사미(문어와사비무침)와 혹케(생선의 이름)를 주문했다.
먼저 당근과 오이, 양배추가 들어있는 기본안주와 정종 그리고 타코와사비가 곧바로 나왔다. 그런데 이것들이 한 병을 다 마시도록 혹케(생선구이)를 주지를 않는 것이다. 결국 들어간지 40분만에 참다못해 종업원을 불러놓고 재촉을 하며 한 병을 더 시켜서 마셨다. 두번째 병을 거의 다 마셔갈때(들어간지 한 시간후에)야 생선구이가 나왔기에 허탈한 웃음을 지으면서 한 병을 더 시켰다. 계산은 1950엔 이었나... 잔대가리 굴리긴 씹새끼들... 일본정치인들이 잔대가리 잘굴리는 것은 이러한 배경이 있는듯하다.

일본 도시락가게

아사쿠사바시의 유스호스텔에서의 둘째날 저녁은, 하루종일 돌아다니다보니 피곤하기도 하고, 유스호스텔의 시설도 궁금하여, 근처에있는 도시락가게에서 도시락을 사서 유스호스텔식당에서 먹기로 하였다. 430엔짜리 텐토지동을 샀는데, '텐'이라는 말이 앞에 붙은 것은 텐푸라(튀김)가 들어갔다는 말이다. 유스호스텔에서는 차와 커피를 마음대로 먹을 수 있기때문에 뜨거운 녹차를 타서 같이 먹었다.

일본 레스토랑 레스토랑메뉴판 아침커피세트

교토에서 심야버스를 타고 후쿠오카에 아침7시에 도착했다. 이른 시간이라 문을 연 음식점이라고는 요시노야(규동파는 가게)와 사진에 있는 커피숍뿐이었다. 마침 노트북의 밧데리도 충전시킬겸 커피숍에서 먹기로 했다.
자리에 앉았더니 메뉴판을 건네주길래 코레쿠다사이(요거 주세요)라고 했는데, 지금 보니 750엔짜리 메뉴였다. 양은 적지만 어차피 아침이고 커피도 마실 수 있으며 음식이 귀여워서 비싸다고볼 수는 없을 것이다.

일본라면가게 일본우동

일본친구가 후쿠오카에 오면 이것을 먹어보라고 권해주길래 일부러 찾아갔던 곳이다. 이름은 '고보오텐'이라는 것으로 우동과 소바로 나뉘어지는데, 친구가 우동이 맛있다고 하기에 우동을 시켰다. 가격은 470엔이고, 고보오라는 식물을 튀겨서 우동에 얹어서 나오고, 파는 식탁에 있는 그릇에서 마음대로 꺼내어 얹어먹을 수 있다. 맛은... 친구가 권할 만하다고 생각했다(물어보길 잘했다). 간소하지만 깔끔하고 맛있다 그런데 파를 많이 넣었는데도 양이 너무 모자란다.

일본라면

점심에 먹은 고보오텐우동이 맛은 좋았는데 양이 적었기 때문에, 저녁을 먹으러 다시 가 보았다. 이번에는 '니쿠토지'라는 고기로 덮었다는 뜻으로 가격도 800엔으로 비싸므로 맛도 좋고 양도 많겠지하는 생각으로 주문했는데, 결과부터 말하자면 니~미! 점심먹을 때 영업시간을 물어보았더니 저녁엔 7시정도 까지만 한다고 해서 빗길을 헐레벌떡 뛰어왔구만 으이구...

스부타와 삼각김밥 스부타 스부타

후쿠오카에 아침에 도착해서 바로 그날 벳푸온천으로 향했었다. 저녁에 다시 후쿠오카로 돌아오니 부슬부슬비도 내리는데다가 숙소도 정하지 않았었기에 유스호스텔회원으로 할인되는 싼 호텔에 들어갔다(4500엔). 호텔에 짐을 풀었을 때는 밤 10경으로 편의점에서 음식과 맥주를 사서 방에서 먹기로 했다.
왼쪽사진에는 오니기리(주먹밥:100엔?),맥주(150엔?),우유(100엔?),오니코로시(귀신잡기)라는 일본정종팩(100엔) 그리고 가끔씩 집에서 맥주안주로 먹었던 '스부타'(360엔). 스부타라는 것은 탕수육같은 돼지고기에 식초처럼 신 소스를 얹은것이다.

일본 후쿠오카의 포장마차 튀김 안주

후쿠오카에서 마지막날 밤 저녁에 시내구경을 나갔더니, 강가에 야타이(포장마차)가 늘어선 것이 보였다. 일본에는 특히 동경에서는 포장마차구경하기가 힘든데, 이곳 후쿠오카에는 포장마차가 많은 것이 마치 우리나라와 비슷했다. 그래서 일본의 포장마차에서 한 잔 하기로하고, 밤12시경에 다시 갔다. 그런데 우리나라와 다른것은 밤1시면 슬슬 영업을 끝낸다는 것이다. 결국 2시까지 마셨지만 원래는 여기서 밤을 샐 생각이었기에 서운했다.
음식은 아나고텐(아나고튀김) 약 1000엔이었던가? 어쩌면 2000엔 정도 했을지도 모르겠다. 정종은 한 잔씩 따로 파는데, 두 세잔 마셨는데 2800엔이 나왔던가... 잘 기억이...

일본의 싼 커피숍: 도토르 도토르 일본의 싼 커피숍 벨로체

동경에 살때 이케부쿠로에서 가까운 곳에 살았기 때문에 이케부쿠로는 추억이 많이 있는 곳이다. 그 중에서도 자주 갔었던 '도토오르'는 커피가 150엔으로 아마 일본에서 커피가 가장 싼 곳 중에 하나 일 것이다. 맥도널드에서도 커피가 약 170~190엔 하는것으로 기억한다. 토스트세트나 햄버거세트를 주문해도 400엔 정도이어서 자주 들렀었다.

맨 오른쪽 사진은, '도토오르'와 마찬가지로 커피가 150엔인 '베로오체'라는 가게이다.

일본의 싼 라면가게: 후쿠신라멘 후쿠신 라면가게

이곳은 '후쿠신'이라는 라면가게 체인점으로 이케부쿠로를 중심으로 동경에만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 라면이 대략 350엔, 교오자(군만두)가 약120엔, 예전에 할인권을 받아서 군만두를 60엔에 먹기도 했던 기억이 난다. 내가 살던 곳에도 이 가게의 체인점이 있어서 자주 들렀었다.

일본소바정식

동경의 칸다(神田)라는 곳에 옛 친구를 만나러 갔다가, 이곳이 맛있다고 하여 갔었는데, 정말 맛있었고 가격도 텐동(텐푸라돔부리:튀김덮밥)과 소바가 세트로 되었는데도 750엔이었다. 이곳도 체인점이라고 했는데 이름이 잘 생각이 나지를 않는다.

일본식권자판기 튀김소바 텐푸라 소바

사이타마에 있는 카와구치라는 역안에 있는 소바,우동가게이다. 일본의 전철역에는 이와같은 우동가게가 대부분 있는데, 가게에 들어가기전에 식권자판기에서 식권을 사가지고, 식권을 들고 안으로 들어가서 종업원에게 같은 메뉴중에서도 소바인지 우동인지를 얘기해야 한다. 가격도 대부분 300엔대로 저렴하고 나오는데 30초도 안 걸리므로 매우 편리하다.

치라시즈시 일본스시

동경에 있는 '키치죠오지'라는 지역의 백화점에서 스시를 먹었다. 스시는 특히 백화점의 스시는 비싸기 때문에 내 돈 내고 먹어본 적은 한 번도 없다. 왼쪽에 있는 것은 치라시즈시(밥위에다 얹은 스시쪼가리), 오른쪽은 니기리즈시(손으로 쥐어서 만든 스시)인데, 스시는 보통 얹는 생선의 종류에따라 레벨이 결정되는데 보통 마츠(松), 타케(竹), 또 뭐더라... 아무튼 세가지 레벨로 나 뉜다. 마츠가 중간 레벨인것 같은데 아무튼 사진은 중간 레벨의 니기리즈시이다. 가격도 천차만별로 이 백화점에서는 치라시즈시는 1000엔, 오른쪽의 스시는 1800엔 정도 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보통 싼 스시가게에서 먹으면 같은 메뉴가 700엔~800엔 정도에 먹을 수 있다.

가스동

동경의 '코뎀마쵸오'라는 지역은 오피스가 많아서 밤에는 음식점이 보이지를 않았다. 숙소가 근처에 있었기때문에 저녁을 먹으러 나왔더니 마침 싼 가게가 있어서 들어갔다. 이 가게는 '람푸테이'라는 가게인데, 밑에있는 '요시노야' 처럼 규동을 싸게 파는 가게이다. 규동은 이미 먹었기 때문에 '카츠동'을 먹었다. 카츠동은 밥위에 일본식돈까스를 계란과 함께 얹은 것이다. 가격은 아마도 400엔 안팎일 것이다.

요시노야 쇼가정식

이곳 '요시노야'는 규동으로 전국적으로 유명하지만, 이 날은 '쇼오가야키테이쇼크' 약 500엔 정도인, 생강양념을 한 돼지고기를 구운 요리를 먹었다. 돼지고기 위에 사진에 보이는 마요네즈를 뿌려서 먹는데, 싸게 고기를 먹고자할때에 자주 먹던 요리이다. 요시노야는 싼 가게치고는 미소시루(된장국)가 내 입맛에 맞는다.

나고야에서 교토가는 버스터미널에서 먹은 저녁이다. '츠키미(月見)소바' 로 기억하는데, 소바위에 달걀이 얹혀있는 것이 달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인듯하다. 싼 값에 간단히 허기만 채우고 싶을때 자주 먹던 요리이다. 소바중에서는 '카케소바'라는 것이 가장 싼 것으로 알고있는데, 카케소바는 소바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소바를 쇼오유(일본장)또는 폰즈(양념장의 한 종류)에 찍어먹을 뿐으로 한 번먹은 다음부터는 절대로 안 먹었다. 대신에 이 츠키미소바는 달걀이라도 들어있으니, 가격은 2~30엔 더 비싸지만 어차피 먹을 바에는 이것을 선호했었다.

일본라면가게

도쿄시부야를 구경하다가 아무데서나 라면을 먹고 싶어서 들어간 곳이다. 맛은 진짜 맛없었다. 390엔짜리 라면 중에서도 맛있는 집이 많은데, 이 가게는 통 내 입에 맞지를 않았다. 그러고보니 라면 먹고 싶었는데 이 집에서 먹은 맛없는 라면이, 이번 여행에서 먹은 유일한 라면이었다. 흑흑...

교토의 야키니쿠가게

교토에 '우즈마사'라는 동네의 야키니꾸(갈비)가게이다.보통 일본의 야키니쿠는 비싸기 때문에 1인당 2000엔 정도의 예산을 가지고도 양것 먹지를 못한다. 친구의 보살핌으로 맛있고 비싼 야키니꾸와 함께 맥주에 정종까지 마셨으니 행복하다. 아마 이곳에서 내가 먹은 것만 6000엔정도는 될것이다.

오오이타현에있는 유후인온천을 여행하고, 유후인역앞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소바비슷한 것을 시켰다. 가격은 약 800엔 정도로 달달하고 맛도 있었는데, 양이 너무 마음에 안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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