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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오사카성

오사카(大阪) 는 오사카시와 주변의 시들을 통털어서 오사카후(大阪府)라고 한다. 우리말로는 부(府)라고 읽는데, 일본의 행정구역 중에 부(府)를 쓰는 곳은 오사카외에 교토가 있어서 교토후(京都府)라고 읽는다.

오사카후(大阪府)에는 오사카시(大阪市), 사카이시(堺市), 히가시오사카시(東大阪市)등 많은 시가 있는데, 오사카시만의 인구는 약 250만 명으로 예전에는 도쿄에 이어서 두번째로 큰 도시였으나 최근에는 요코하마에 밀려 세번 째 도시가 되었다. ※ 천하의 부엌 오사카 / ※ 오사카 여행지도

오사카성

오사카성(大阪城)은 1585년에 토요토미히데요시(豊臣秀吉)가 세운 성으로 몇 차례에 걸쳐 불에 타 소실되었으며 지금의 모습은 1931년에 철근콘크리트로 복구된 것이다. 성 지붕의 녹색과 금박이 잘 어우러져 왠지 위엄이 느껴진다. 일본 성의 대부분이 적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하여 성 주위를 둘러싸는 호수를 파는데(사진에 보이는 호수), 그것을 '호리'또는 '마루'라고 한다. 300여년 전 이 성이 만들어질 때는 성을 둘러싼 호수의 원이 3개가 있어서, 밖에서부터 가장 큰 원이 이치노마루(一丸), 그 안에 니노마루(二丸), 사진에 보이는 산노마루(三丸)가 있었으나, 밖에 있던 두개의 원은 토쿠가와이에야스(徳川家康)와의 전투에 의하여 메워지고, 사진에 보이는 '산노마루'만이 남아 있다. 호수의 폭은 50미터 정도, 벽의 높이도 30미터 정도는 되어 보인다.

유니버셜스타디오재팬

2001년에 죠스, ET, 쥬라기공원 등의 헐리우드 영화를 주제로 만든 영화체험테마파크로, 헐리우드 영화를 소재로한 18개의 체험놀이시설이 있다.

도톰보리(道頓堀):오사카시내 중심가를 흐르는 하천.

인덕천황릉

인덕천황릉(仁徳天皇陵)은, 일본측 주장에 따르면 서기 257년에서 399년까지 살았고 재위기간만 87년에 이르는 일본16대 천황(인덕천황)의 무덤이라고 하지만 이 시대에 140년 이상 살았다는 주장으로 보나 일본서기(日本書紀)의 허구성논란을 생각할 때 믿을 만한 주장은 못 된다. 현재 최장길이 486미터 높이 최고높이 33미터로 일본에서는 세계최대의 릉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유네스코세계유산에 등록하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이 무덤의 허구성과 날조에 대한 의혹이 분분하고 공식홈페이지하나 없는 것으로보아 일본인들이 주장하는 것 처럼 역사적가치가 있다고는 보기 어렵다.

아마도 아시아최고의 부자나라로서 고대역사에 있어서의 컴플렉스 때문에 만들어낸 역사왜곡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참고사이트: 인덕천황은 누구인가 - 우리나라학자의 홈페이지, 일본 궁내청 인덕천황릉 소개페이지 - 세계에서 가장 크다는 일본천황의 릉을 소개하면서 출몰연도의 표시조차 없다)

오사카의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