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여행 > 주제별 > 일본여행기 > 도쿄 시부야

일본의 풍속 후조쿠

일본어로 성풍속(風俗)라고 하며, 섹스산업을 후조쿠산교(風俗産業), 성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게를 후조쿠텐(風俗店)이라고 합니다. 풍속점(風俗店)은 제공하는 서비스의 종류에 따라 각각 지칭하는 용어가 다른데, 훔쳐보기를 하는 노조키, 입으로 해 주는 핀사롱, 상황설정에 맞는 옷을 입고 해 주는 이메크라 등은 유사성행위를 하는 곳입니다.

진짜 성행위를 혼방(本番)이라고 하는데 방송에서도 리허설에 이어 진짜 방송이 시작될 때 혼방이라고 합니다. 혼방이 가능한 가게로는 헤르스와 소프란도가 있습니다. 집에 와서 맛사지 등을 해 주는 것을 데리바리라고 하는데 혼방이 이루어 질 있겠죠. 헤르스는 건강을 상징하는 Health이고, 소프란도는 Soap land, 데리바리는 Delivery입니다. 어원을 생각하면 피식 웃음이 나오죠.

다음은 후조쿠 가게가 있는 건물에 써 있는 문구 입니다.

정력제수입대행, 바이아그라라는 글씨도 보이는군요... 딸기잼이라는 가게는 해가 뜨면서 영업을 시작하는데 30분에 7000엔이라고 써 있네요. 지금 거기에 있는 위기를 당장 발기시키라! (今、そこにある危機直ちに勃起せよ!)꿈과 같은 빼지 않고 세발! ( 夢の抜かずの三発!)

나고야 후조쿠
나고야의 후조쿠

보통 아파트 같은 건물에 풍속 가게가 두 곳이나 들어 있는데 이름이 고-르덴한타- 즉 Golden Hunter란 말입니다.

시부야의 풍속 후조쿠
시부야의 후조쿠

일본 성인용품점 / 일본 정력제 전문점 아카히게 약국 / 아키하바라 성인 비디오 매장 / 맛사지 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