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다시 돌아와 말차와 과자를 먹었다. 말차를 일본어로는 맛챠(抹茶)라고 하는데, 차와 함께 먹는 간식거리를 보통 오카시(お菓子)라고 하는데 오카시는 과자를 의미한다.
오전까지 날씨가 맑아 자연경관이 좋기로 잘 알려진 아라시야마(嵐山)에 가기로 마음먹고 집을 나섰다. JR우마호리(馬堀)역에서 약 500미터 떨어진 곳에 토롯코카메오카(トロッコ亀岡)라는 역이 있어서 토롯코라는 관광열차를 타면 계곡을 따라 여행하면서 아라시야마까지 갈 수 있다. 그래서 토롯코카메오카역으로 가려다가 소나기가 오는 바람에 포기하고 다시 우마호리역으로 돌아와 교토시내구경이나 할 생각으로 열차를 기다리는데 다시 하늘이 맑게 개어서 JR전철을 타고 사가아라시야마(嵯峨嵐山)역으로 갔다. |